현대아이에프씨, 본격 출범…비전 표현한 CI 공개

현대아이에프씨, 본격 출범…비전 표현한 CI 공개

  • 철강
  • 승인 2020.03.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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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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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600억원 매출 예상
사업 다각화 통한 경쟁력 강화

현대아이에프씨(HYUNDAI IFC, Hyundai Intergrated Forging Company)가 4월 1일부로 본격 출범한다.

현대제철은 금속 주조 및 자유단조 제품의 생산의 판매사업부문을 전담하는 현대IFC 신설법인을 출범하고 기업 비전을 표현한 CI도 선보이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CI는 I와 F의 4개 획의 이어지는 이미지로 종합소재 기업의 특성과 미래소재 산업의 중심으로서 더 나은 내일을 이끄는 기업 비전을 표현했다. 볼드한 이탤릭체로 무게감과역동적 이미지를 전달해 현대제철 H심볼에 적용된 블루컬러의 그라디에이션을 통해 자회사로서의 연결성을 강조했다.

사업 분야는 선박엔진부품, 금형/공구강, 단조롤, 잉곳(소재 상태 납품) 등이며 매출액은 올해 분사 이후 3,600억원이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2300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올해는 기존 사업에서 2,900억원과 단조롤, 슬래브 판매로 700억원의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

현대IFC는 현대제철 협력 관계를 지속하면서 소재 구매 대행, 판매/영업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현대제철에서 현대IFC로 슬래브를 판매하고 현대IFC에서 현대제철로 단조롤을 판매하면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또 조선 부문에서 현대중공업 등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단조롤 판매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 중장기 신예화 설비 투자 유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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