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들어 두 번째... 일부 공장 제외
일본 도쿄제철이 4월 들어 두 번째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인하했다.
도쿄제철은 4월 28일부터 타하라, 오카야마의 2개 제철소와 다카마쓰 철강센터 등에서 전 등급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톤당 500엔 인하하기로 했다. 이번 가격 인하에서 우츠노미야와, 규슈의 2개 공장은 제외됐다.
이에 따라 도쿄제철의 H2 인도 가격(해상/육로 도착 시)은 타하라 공장에서 톤당 1만8,500엔, 오카야마 공장에서 해상/육로 도착 시 톤당 1만7,500엔, 규슈 공장에서 해상/육로 도착 시 톤당 1만7,500엔, 우츠노미야 공장에서는 해상/육로 도착 시 톤당 1만8,500엔, 다카마쓰 철강센터에서는 육로 도착의 경우 톤당 1만6,500엔 수준이 됐다.
한편, 도쿄제철은 앞서 4월 23일부터 오카야마와 타하라의 2개 공장과 다카마쓰 철강센터에서의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톤당 500엔 내린 바 있다. 이 밖에도 회사는 지난 3월에는 네 번에 걸쳐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인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