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볼리비아 정부는 최근 광산업체들의 조업 재개를 허용했다고 광산 전문매체인 마이닝닷컴은 전했다.
페루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보건수칙 수립과 더불어 보건당국으로부터 정기 보건검사를 받을 것을 전제조건으로 광산업체들의 채굴, 정련, 비축, 운송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건설 및 광산 폐쇄 등의 광업 활동을 허용했다.
볼리비아 정부도 코로나19 안전보건수칙 제출과 체온계 및 격리조치시설 마련을 조건으로 조업재개 승인을 신청할 경우 광산업체들의 조업 재개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페루와 볼리비아는 구리와 리튬, 금, 은 등을 보유한 자원 부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