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풍산, 2분기 실적 회복 기대"
하나금융 "풍산, 2분기 실적 회복 기대"
  • 방정환 기자
  • 승인 2020.05.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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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0일 풍산에 대해 전기동 가격 하락으로 1분기 해외 자회사들의 실적이 크게 부진했지만, 전기동 가격이 3월을 바닥으로 상승세 전환됐고 방산 매출 회복 기대감도 커져 2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성봉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전기동 가격 하락으로 본사 재고평가손실과 해외 자회사 PMX의 대규모 메탈관련 손실로 연결기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라며 “2분기는 전기동 가격 반등 추세가 반영되어 3월 평균가격 대비 2분기 말 평균가격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재고평가이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산의 경우 지난해 2분기 한화 방산사업장 폭발사고에 따른 기저효과와 더불어 최근 한국의 4월 탄환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142.6% 늘어나면서 풍산의 방산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기동 가격은 중국의 단계적인 도시 봉쇄 해제와 제조업 공장 가동 정상화가 진행 중인 가운데 중국 정부가 GDP 15%에 달하는 재정정책 활용으로 2분기부터 인프라 투자 중심의 고정투자가 급격하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과 유럽도 천문학적인 규모의 부양책 발표 이후 코로나19 출구전략을 검토 중이라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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