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신수요·신기술 세계적 '인정'

포스코, 신수요·신기술 세계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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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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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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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차 국제스테인리스포럼서, 3개 부문 수상

포스코가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제24차 국제스테인리스포럼(ISSF, International Stainless Steel Forum) 콘퍼런스에서 신수요, 신기술 개발 부문 3건을 수상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신수요 개발 부문에서는 스테인리스(STS) 밀폐용기(에너지강건재판매그룹 이인식 과장)와 웨이브형 물탱크(구조연구그룹 여경윤 수석)로 금상, 동상을 수상했으며, 신기술 개발 부문에서는 PHEV(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용 연료탱크(성형연구그룹 정한용 수석) 개발 사례로 은상을 받았다. 

 

포스코 브랜드 쉐어링 제품 사례.
포스코 브랜드 쉐어링 제품 사례.

 

특히 스테인리스 밀폐용기는 소재의 원산지 정보가 소비자에게 투명·정확하게 전달되도록 제품 표면에 포스코 소재임을 표시한 ‘With POSCO 브랜드 쉐어링’ 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시장 개발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웨이브형 물탱크는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통해 기존 물탱크가 가진 단점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연료탱크는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 사례로 손 꼽혔다.

ISSF는 회원사들의 시장 개발 노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 제안을 고취하고자 스테인리스 분야의 우수한 신기술과 수요 개발 제품에 각각 상을 수여한다. 포스코는 2018년 2개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해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포스코는 ‘수치해석 활용 스테인리스 용도 개발’과 관련해 다양한 시장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포스코가 파견한 전문 펠로우가 주도하는 ‘경쟁 소재 대체 스테인리스 신수요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항균기능을 강조한 제품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포장재 시장 개발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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