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플레이트 업계, 위기를 기회로
데크플레이트 업계, 위기를 기회로
  • 박재철 기자
  • 승인 2020.06.22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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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어느덧 반이 훌쩍 지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대한민국은 코로나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새로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자동차, 건설, 철강 등 주요 연관산업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 

데크플레이트 업계도 마찬가지다. 건설 경기 악화와 동종업계의 수주경쟁에 실적 악화가 심각하다. 데크플레이트 업계의 지난해 시장 규모는 5,200억원 수준으로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의 경우 상반기까지 각 업체들이 2018년에 이미 수주했던 물량을 소화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민간 공사 물량 감소로 데크플레이트 업계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데크플레이트 업계의 매출 실적을 살펴보면 다수 업체들은 실적 개선에 성공했지만 실제 건설 수주량은 늘지 않고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수주금액만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데크플레이트 업계는 올해 상반기 대형 건설 현장의 시공 지연으로 납기 일정에 차질이 발생했다. 아울러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상승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자 데크플레이트 업계는 신사업을 통해 새로운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 제일테크노스는 조선업황의 개선을 통해 매출 증대와 신사업인 강구조 사업과 데크플레이트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윈하이텍은 종합 건설업 면허를 취득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위해 물류센터 및 지식산업센터 등 데크플레이트 수요가 많은 상업용 인프라에 주력하는 디벨로퍼 사업을 본격화했다.  

다스코의 경우 선조립철근 사업부터 태양광구조물 제작까지 사업 다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에스와이스틸텍이 슬림 벽돌 레일 시스템을 통해 건자재 사업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다. 데크플레이트 업계는 건설 경기 악화에도 신사업을 통해 매출을 확보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제2 도약의 기회를 살리는 한해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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