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 경제활성화 위한 장학금 전달

현대알비 이수창 회장의 장학재단인 재단법인 '이수창 장학재단'은 지난 10일 육군 제53사단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53사단 모범장병과 軍 자녀들에게 장학재단에서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산 이수창 장학재단은 "장학금을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급 대상은 타의 모범이 되며 자기개발에 노력하는 53사단 장병과 부산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53사단 軍 자녀로서 총 10명에게 각각 50만원 씩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수창 재단이사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강관(Steel Pipe) 전문제조 업체인 강소기업 현대알비 창업자로서 지난 2014년 밀양시에 장학재단을 설립한 후, 매년 수천만 원을 밀양시 장학 사업에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