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국내 증시 및 위안 환율 주목 1,180원대 중후반

(환율) 국내 증시 및 위안 환율 주목 1,180원대 중후반

  • 비철금속
  • 승인 2020.09.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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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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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에 따르면 불안한 대외 여건과 변동성 확대가 상승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겠으나, 달러/원의 움직임은 제한될 듯하다. 미·중 긴장에도 견조한 중국 지표들과 안정적인 위안 환율의 흐름, 대외 불안에도 외국인 주식 자금 이탈 제한, 1,190원대에서의 꾸준한 네고 등은 환율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이번 주 금통위 의사록, 17일 거주자 외화예금, 18일 한중일 재무장관회의, ASEAN+3 재무장관회의 등이 대기 중이다. 예상 범위는 1,183원~1,195원이며, 오늘 국내 증시와 위안 환율에 주목하며 1,180원대 중후반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

■ FOMC에 쏠린 시선

이번 주 환율은 미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 속 FOMC의 대응 여부에 주목하며 상승 시도가 예상되나, 안정적인 위안 환율 흐름과 상단에서의 네고, 국내 코로나19 확산 진정 등에 상승 폭은 제한될 듯하다. 미 달러는 미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에 주목하며 지지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FOMC 결과에 변동성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FOMC(15~16일)는 대선 전 마지막 회의인데 평균물가목표제 구체화와 2023년 점도표 발표가 대기 돼 있으며, 이러한 연준의 대응이 미국 기술주 변동성 확대를 진정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U와 영국의 브렉시트 협상 추이와 14일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가 주목되며 일본 선거는 스가 관방장관의 당선이 유력하다. 중국의 8월 산업생산과 소매 판매 등은 견조한 흐름을 확인하며 위안 환율에 상방 경직성을 제공할 듯하다. 이번 주 미국 주택지표들, 수출입 물가, 소매 판매, 기업재고, 경상수지,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 중국 8월 산업생산, 소매 판매, 고정자산 투자, 주택가격 발표와 FOMC(15~16일), BOJ 회의(16~17일), BOE 회의(17일),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 등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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