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동價 다시 반등…27개월래 최고價 경신
전기동價 다시 반등…27개월래 최고價 경신
  • 방정환 기자
  • 승인 2020.09.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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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에 톤당 6,800달러 선 돌파
현물 마감종가는 6,900달러도 넘어서

전기동 가격이 3거래일 만에 반등하면서 지난 2018년 6월 19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18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72.5달러 상승한 톤당 6,833.5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63.5달러 오른 6,80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전기동 현물가격은 지난 2018년 6월 19일의 6,820달러 이후 2년 3개월 이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2거래일 동안 가격이 하락했었지만 금요일에 다시 반등하면서 주간 평균가격이 상승했다.

특히 마감종가는 전일대비 97.5달러 급등하며 톤당 6,912.25달러까지 올라 9월 4주차 거래에서도 가격 강세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 마감종가 기준으로 전기동 가격은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대 금속 소비국인 중국의 회복으로 인해 매수 폭이 확대되며 전기동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했으며, 중국의 8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주요 경제 지표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ICE 달러 인덱스는 지난 6월 29일에 97.5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면서 8월 31일에 92.13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반등하는가 싶더니 최근까지 93선을 밑돌고 있다.

한편 LME 창고 재고는 다시 하루 만에 소폭 증가했지만 전체 재고물량은 7만8,900톤에 그치면서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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