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철근價 연속 ‘상승’, 6만엔 중반대 안착
日 철근價 연속 ‘상승’, 6만엔 중반대 안착
  • 이형원 기자
  • 승인 2020.10.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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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지역 철근價 톤당 6만5,000엔 안착, 직전 주간 대비 1,000엔 올라
수요 저조하지만…제조업계 의지에 가격↑

일본 내수 철근 가격이 계절적 성수기를 맞이해 상승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일본 내수 철근 가격은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톤당 6만엔이 붕괴되는 등 가격 약세가 심각했으나, 3분기 이후 가격 회복에 성공했으며 최근 톤당 6만엔 중반대의 가격을 기록 중이다. 

외신에 따르면 10월 초순 일본 도쿄 지역 철근 가격은 톤당 6만5,000엔(SD295, D16-25)을 기록하며 지난 9월 하순에 기록한 가격 대비 톤당 1,000엔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오사카 지역 철근 가격 또한 톤당 6만3,000엔을 나타내 전주 대비 톤당 1,000엔 상승했다. 

최근 일본 내수 철근 가격이 오른 것과 관련해 해외 관계자는 “제조업계가 발표한 가격 인상 방침이 시장에서 현실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가격 인상 방침을 유통업계가 그대로 시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본 교에이제강 등 일본 철근 제조업계는 9월 이후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이후 톤당 1만엔 이상의 가격을 인상하며, 전반적인 제품 가격 끌어올리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다만 최근 일본 내수 철근 가격이 수요가 저조한 가운데 명목상의 가격만 오르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관계자는 “가격이 오르는 것은 맞지만 철근 수요가 많은 상황은 아니다”며 “특히 최근 가격 상승은 수요에 의한 것이 아니며, 향후에도 가격 흐름은 천천히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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