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위안화 환율 지지력 주목 1,150원 부근 등락
(환율) 위안화 환율 지지력 주목 1,150원 부근 등락
  • 신종모 기자
  • 승인 2020.10.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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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에 따르면 위험 선호 둔화와 중국 외환 당국의 위안화 속도 조절 기대 등에 달러/원 환율은 1,140원대 중반~1,150원 사이의 지지선에서 추가 하락이 제한 중이다. 오늘 위안 환율 흐름에 주목하며 1,150원 부근의 등락이 예상된다.

■ 금통위와 외국인 채권

오늘은 한은의 금통위가 개최될 예정이다. 8월 회의에서 총재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기대효과와 부작용을 따져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발언에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며 시장금리의 상승이 나타났다. 금통위 의사록에서도 몇몇 위원이 실물경제와 자산 가격 간 괴리에 대해 강도 높게 우려했다. 통화정책은 다시 차별화되고 있는데 중국은 통화완화 속도 조절에 나섰고, 일부 신흥국도 외화 유출 우려 등에 코로나19 이후 금리 인하 러시는 약화되고 있는 듯하다.

우리와 비교되는 호주는 3년 금리를 0.25% 수준에서 관리하는 정책을 채택하고 추가 인하 기대가 나타나는 등 상대적으로 더 공격적인 통화 완화에 나서고 있다. 상대적으로 덜 완화적인 통화정책은 원화 강세에 우호적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장금리 상승에도 외국인의 채권 자금 유입은 주춤한 상태다. 9월 외국인은 상장채권을 310억원 순투자를 줄여 8개월 만에 순투자를 중단했다. 9월 8.4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만기 상환이 나타났는데 갑작스러운 환율 급락, 재정거래 유인 축소, 금리 인하 기대 약화 등이 배경으로 추측된다. 중국 시장으로 외국인 채권자금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 채권 자금의 동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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