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00대 기업 중 67곳 매출 감소
상반기 100대 기업 중 67곳 매출 감소
  • 박종헌 기자
  • 승인 2020.10.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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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숙 의원, 신성장산업 발굴 필요성 제기

올해 상반기 100대 기업 중 67곳의 매출이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100대 기업 매출액 자료(금융업 제외)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100대 기업 총매출액은 794조원으로 집계됐다. 이 추세대로면 올해 100대기업 매출액은 2017년 실적인 1,600조원 내외의 매출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매출 순위 100대기업 중 77개 기업의 매출이 감소했고 23개 기업만 매출이 늘었다. 1위는 유일하게 100조원을 넘긴 삼성전자로 108조원을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수치다. 전체 100대 기업 매출 중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13.65%에 달한다.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인 기업은 78위 아시아나항공으로 상반기에 2조1,801억원매출을 올렸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15%% 감소했다.

100대 기업 중 매출이 가장 높게 증가한 기업은 43위 다우기술(4조6,751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206.2% 올랐다. 다음으로 41위 다우데이타(4조8,581억원)과 86위 KG케미칼(1조8,174억원)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185.3%, 173.3% 증가했다.

양경숙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여행, 항공, 숙박, 음식 등 업종의 매출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며 상대적으로 여력있는 대기업도 급격한 매출 감소를 보이고 있어 대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산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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