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주요 증시 강세 4일째 상승세

니켈價, 주요 증시 강세 4일째 상승세

  • 비철금속
  • 승인 2020.10.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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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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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최근 4일 연속 상승했다. 10월 20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5,791달러로 전일 대비 138달러 상승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510톤 감소한 23만6,832톤을 기록했다.
 
미국 부양책이 벼랑 끝에서 극적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을 나타냈다. 미국 부양책에 대한 예상은 오늘 하루에도 몇 차례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었다. 아시아 장에서는 부양책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가운데 중국 증시 등이 상승했지만 유럽 장에서는 마감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타결 소식이 들려오지 않자 유럽 증시에 실망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미국 증시가 개장하면서 벼랑 끝에서 극적인 타결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커지면서 증시는 다시 강세를 보였다.

이에 니켈 가격은 주요 증시 강세와 LME 니켈 재고 감소 영향에 추가 상승하며 강세를 유지했다.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경기지표 개선에 니켈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발레(Vale)의 뉴칼레도니아 VNC 정련소 폐쇄 확정에 따른 공급 차질이 예상돼 니켈 가격은 강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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