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봉강' 사변형 격자지보재, 건설신기술 지정
'이형봉강' 사변형 격자지보재, 건설신기술 지정
  • 안승국 기자
  • 승인 2020.10.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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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터널 공사 시 안전성·경제성 확보 나서

코오롱글로벌이 스틸텍, 동해종합기술공사와 공동 개발한 ‘이형강봉을 이용한 사변형 격자지보재’가 국토교통부 건설 신기술 제903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사변형 격자지보재’는 NATM(기존 암반에 콘크리트를 뿜어 붙이고 암벽에 구멍을 뚫어 죔쇠를 박아서 파들어가는 공법) 터널 굴착공사에서 터널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용되는 강지보재(터널 주변 지반 이완 최소화 및 굴착면 초기 변위를 막기 위해 설치하는 강재) 기술이다.

이번 신기술은 나사 마디 이형봉강을 적용하고, 단면을 사변형으로 구성해 기존 강지보재보다 강재 사용량을 최대 21% 줄이면서 휨 성능을 향상한 것이다. 이를 통해 비용이 최대 23% 절감되며, 중량 감소로 인해 운반 및 설치도 용이하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신기술 지정에 따라 발주청으로부터 신기술 우선 적용,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점수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향후 수도권 광역 교통망 및 고속도로 신설 등으로 터널 건설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사변형 격자지보재 기술의 쓰임새가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변형 격자지보재는 2017년 한국도로공사 기술 마켓에 등록된 이후 고속국도 제14호선 밀양~울산 간 건설공사 제10공구, 고속국도 제14호선 창녕~밀양 간 건설공사 제2공구 등 한국도로공사 발주 현장에 수직구 및 본선터널에 적용된 바 있다. 최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 공사 구간 수직구에도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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