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 항균銅으로 어린이 건강 보호 나서
LS니꼬동제련, 항균銅으로 어린이 건강 보호 나서
  • 방정환 기자
  • 승인 2020.10.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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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초교 화장실 문손잡이 항균동 소재로 전면 교체

 국내 최대의 비철금속 제조업체인 LS니꼬동제련(회장 구자홍)이 27일 울주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1사1교인 온산초등학교에 항균동 문손잡이를 설치해 주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지역 감염이 확대되는 가운데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기업과 기관, 학교가 함께 뜻을 모았고 LS니꼬동제련은 사업비 1천만원을 전액 지원했다.

이날 활동에는 LS니꼬동제련 임직원 13명과 울주남부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4명이 참여해서, 초등학교 내 모든 화장실의 문 160개의 손잡이를 직접 교체했다.

일반적으로 순도 65% 이상인 동합금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애는 기능이 있어 ‘항균동’이라고 불린다. 항균동 문손잡이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표면 위의 질병 감염 요소들을 대부분 소멸시키기 때문에 어른들보다 위생관리가 미숙한 어린이들에게 더욱 유용하다. 특히 LS니꼬동제련이 설치한 문손잡이의 순도는 무려 90% 이상이어서, 안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역사적으로 구리는 고대 이집트시대부터 치료와 소독에 사용돼 왔고 현대에 들어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구리의 항균성에 대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1년 LS니꼬동제련과 아산병원, 국제구리협회가 공동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수퍼박테리아와 대장균 등에 대한 항균성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에는 미국국립보건원과 질병관리센터 등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구리 표면에 접촉 후 4시간 이내에 소멸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LS니꼬동제련 도석구 사장은 “우리가 만든 구리를, 항상 회사를 응원해 주는 지역사회를 위해 활용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좋은 기회를 준 온산초등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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