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동價 하락세 지속…현물價 톤당 6,700달러 하회
전기동價 하락세 지속…현물價 톤당 6,700달러 하회
  • 방정환 기자
  • 승인 2020.10.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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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약세 및 달러 강세 영향에 5거래일 연속 떨어져

전기동 가격이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현물 기준으로 톤당 6,700달러 선이 무너졌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전기동 가격 약세가 이어졌다.

지난 28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93달러 떨어진 톤당 6,694.5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94달러 하락한 6,713.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현물 기준으로 톤당 6,700달러를 하회한 것은 9거래일 만이다.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4분기 경기 둔화를 전망하는 목소리가 커지며 투자시장의 불안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 대선 전 경기부양책 합의에 대한 기대감도 뉴욕 3대 증시는 일제히 약세를 보인 반면에 달러는 강세를 이어가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중국의 5중전회 결과를 앞두고 있어 뉴욕증시 하락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세가 크지는 않았지만 추가적인 약세가 불가피 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함께 전해졌다.

한편 삭소 뱅크(Saxo Bank)에서는 전기동 시장에 투기적인 요소가 상당히 많이 반영되어 있어 강세를 전망하던 투자자들이 손실을 견디지 못하고 포지션을 청산하기 시작하면 약세장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내바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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