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硏, “韓경제, 내년 3% 성장 전망”
현대硏, “韓경제, 내년 3% 성장 전망”
  • 박종헌 기자
  • 승인 2020.11.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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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우리나라 경제가 3% 성장으로 회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올해 3분기 들어 코로나19로 인한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는데다 경제주체들이 재확산에 적응하면서 올초와 같은 급격한 위축은 없을 것으로 봤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펴낸 ‘2021년 한국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여전히 코로나19 재확산 여부가 경기 흐름을 좌우하지만, 경제 주체들의 적응력 역시 이전보다 강화되면서 올해 초와 같은 경제 활동의 급격한 위축은 재발하지 않을 것을 전제로 한다”며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은 -4.2%로, 내년 증가율은 4.0%로 예측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활동 제약이 일부 완화하고 기저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내년 민간소비가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원은 ‘한국판 뉴딜’에 따른 공공 인프라 구축, 생활형 인프라 구축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대 정책에 힘입어 토목 건설을 중심으로 건설투자가 확대될 것이라며 내년 건설투자 증가율을 1.9%로 짐작했다. 올해 건설투자 증가율은 0.2%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원은 설비투자 증가율은 올해와 내년 모두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세계 경기 반등, 디지털·비대면 전환에 따른 반도체 수요 지속, 정부의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정보기술(IT) 부문 전략적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증가율은 5.2%, 내년은 5.9%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내년 경상수지는 상반기 266억달러, 하반기 424억달러, 연간 658억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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