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 상승 전환

니켈價,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 상승 전환

  • 비철금속
  • 승인 2020.11.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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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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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다시 상승 전환했다. 11월 11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5,807달러로 전일 대비 107달러 상승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108톤 늘어난 23만9,400톤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로 급등했던 경기 순환주가 주춤했지만, 부진했던 기술주는 반등하는 등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로나19 백신 치료제가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최악의 상황은 오지 않은 상황이다. 신규 발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병원의 수용 인원이 초과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다. 바이든 당선인의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소속인 마이클 오스터홀름 박사는 향후 3~4개월이 코로나19 펜데믹에서 가장 암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정도 시장에 반영되면서 관망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니켈 가격은 주요 증시 혼조와 LME 니켈 재고 증가에도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 커지면서 니켈 가격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최근 달러 강세가 나타나고 있어 니켈 가격 상승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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