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제 충격, OECD 국가 중 양호”
“코로나19 경제 충격, OECD 국가 중 양호”
  • 박종헌 기자
  • 승인 2020.11.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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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의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이 OECD국가들 중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대응이 경제에 미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산업생산, 소매판매, 기업심리 충격이 세계 주요국 중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원은 옥스퍼드 대학교의 국가별 정부 정책 대응 지수와 주요 실물경제 지표와의 관계를 비교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의 엄격성 지수가 10p상승(정부의 봉쇄 정책 강도 강화)할 때 산업생산 감소 영향의 OECD국가 평균은 –2.8%p 수준이었다. 한국의 감소 영향은 10p당 –0.9%로 OECD국가 평균보다 낮았다.

소매판매에서는 정부의 엄격성 지수가 10p 상승할 때 감소 영향이 OECD국가 평균은 –2.3%p 수준이었다. 한국은 –0.3%p를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에서는 OECD국가 평균은 –2.2p 수준이었고, 한국은 –5p였다. 연구원은 한국의 소비자심리가 1월에는 타 국가에 비해 양호한 수준을 보였고, 국내 소비자들의 경제활동 제약에 따른 불안 심리가 타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기업심리에서는 엄경성 지수 10p 상승시 위축 영향이 OECD국가 평균은 –6.9p 수준으로 나타났고, 한국은 –3.6p로 OECD국가 평균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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