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 내년 높은 성장세 전망-메리츠證
서진시스템, 내년 높은 성장세 전망-메리츠證
  • 박종헌 기자
  • 승인 2020.11.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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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합금 제조업체인 서진시스템(대표 정내혁)이 내년에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메리츠증권은 최근 발표한 리포트에서 서진시스템에 대해 “올해는 국내외 5세대 이동통신(5G) 투자 지연으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내년에는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서진시스템은 알루미늄을 주 원재료로 통신장비부품, 핸드폰부품, 반도체장비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2014년 5월 베트남 현지법인 서진비나로 스마트폰 메탈케이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 데 이어 2016년 8월에는 베트남에 알루미늄 인고트 공장을 완공해 소재분야로도 진출했다.

지난 20년간 CNC가공 및 다이캐스팅, 트리밍, 도금, 도장 업력을 보유한 회사로, 통신장비, 자동차, 모바일, 2차전지, 반도체 장비 등 다양한 산업에 고객사를 보유했다.

정지수 연구원은 "국내외 주요 통신사들의 5G 투자 지연으로 예상을 하회하는 실적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신사업 확장을 위해 베트남 공장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면서 3분기 영업적자를 냈다"고 했다.

다만 그는 "올해 12월 주 고객사의 미국 통신사향 5G 장비 매출 본격화로 4분기와 내년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라며 "내년 연결 실적은 매출 7,020억원과 영업이익 889억원으로 올해보다 제각각 95%, 715%씩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기타 사업부에서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외에도 신규 위탁 아이템 증가로 내년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희석물량을 감안한 2021년 조정 주당수익비율(PER)은 15.6배로 다른 5G 무선장비 경쟁사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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