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價, 中 증산 부담에 하락
알루미늄價, 中 증산 부담에 하락
  • 박종헌 기자
  • 승인 2020.11.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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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LME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 27일 현물 기준 톤당 1,975달러, 3개월물 기준 톤당 1,988.5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자동차 시장 충격 우려가 부상하면서 알루미늄 가격을 압박했다. 유럽자동차제작자협회(ACEA)에 따르면, 유럽(EU)의 10월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7.8% 감소했다.

중국 알루미늄 제련소들의 가동률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최근 산업 활동 정상화를 주요 과제로 설정하면서 정부 주도의 겨울철 알루미늄 생산량 조절도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LME 가격 하락에 힘을 보탰다.

다만, 중국 지표 호조의 영향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감이 알루미늄 가격을 지지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10월 공업이익이 6,429억1,000만 위안으로 작년 동월보다 28.2% 증가했다. 전달의 10.1% 증가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된 셈이다.

LME 재고가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가격 하단을 지지하고 있는데, 이날 역시 전일보다 5,000톤 가량 감소하는 등 현재 LME 알루미늄 재고는 8월 중순보다 약 16% 줄어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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