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2조 달러 인프라 투자 계획에 추가 상승

니켈價, 2조 달러 인프라 투자 계획에 추가 상승

  • 비철금속
  • 승인 2020.12.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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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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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최근 4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12월 8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6,390달러로 전일 대비 100달러 상승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156톤 증가한 24만3,546톤을 기록했다.
 
미국의 부양책 협상 상황을 주시하는 가운데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코로나19 백신 소식은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화이자 백신이 승인 기준에 부합한다며, 빠르면 이번 주말 화이자의 백신이 승인될 것으로 발표했다. 또한 미 의회는 시간을 벌 심산으로 주말 예정됐던 예산안 발표를 1주일 연기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니켈 가격은 LME 니켈 재고 증가에도 주요 증시의 상승으로 또 한 번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달러 반등에 하향 압력을 받았으나, 조 바이든 당선인의 2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에 니켈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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