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아시아 환시 흐름 및 수급 여건 1,100원 부근

(환율) 아시아 환시 흐름 및 수급 여건 1,100원 부근

  • 비철금속
  • 승인 2020.12.28 09:59
  • 댓글 0
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선물에 따르면 1,110원 선에 대한 저항을 확인한 환율은 대규모 해외 조선 수주가 잇따르는 가운데, 연말을 맞은 네고와 진정세가 예상되는 통화스와프(FX Swap) 시장 등에 하락은 우호적 환경이 예상된다. 다만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꾸준한 결제 수요, 잦아든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은 지지력을 제공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번 주 예상 범위는 1,093원~1,108원이며, 오늘은 연말을 맞은 아시아 환시 흐름과 수급 여건에 주목하며 1,100원 부근의 등락이 예상된다.

■ 하락 우호적인 연말 수급 여건

환율은 브렉시트 합의와 대규모 선박 수주 속 네고 부담, 진정 흐름이 예상되는 FX Swap 시장 흐름 등에 하락세가 예상되나, 미 추가 부양책 불확실성과 다음 주 조지아주 상원 투표 등에 대한 경계 속에 낙폭은 제한될 듯하다. 미 달러는 브렉시트 합의에 따른 위험 선호에도 미 추가 부양책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조지아주 상원 투표 대기, 선진국들의 코로나19 확산 흐름 등에 지지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현금 지급 확대를 지시하며 예산안과 부양책에 서명하지 않은 가운데, 시장이 부정적으로 해석하고 있지는 않으나 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있어 불확실성은 상존한다. 조지아주 상원 투표는 블루 웨이브 결과 확인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주 미국 댈러스 연의 제조업 지수, 도매. 소매 재고, 주택지표 및 중국 공식 제조업/비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발표, 일본은행(BOJ) 의사록 등이 예정돼 있다. 31일은 일본, 독일 휴장, 영국, 프랑스, 호주, 홍콩 등은 조기 폐장, 1일은 미국, 중국 등 대부분의 국가가 휴장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