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해외 진출 본격화 성장세 주목-하이투자證

그린플러스, 해외 진출 본격화 성장세 주목-하이투자證

  • 비철금속
  • 승인 2021.01.04 11:07
  • 댓글 0
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루미늄 압출 및 첨단온실 업체인 그린플러스(대표 박영환)가 올해 해외 진출이 가시화하면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발표한 리포트에서 그린플러스에 대해 스마트팜 관련 정부 정책의 최대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그린플러스는 지난 1997년 설립했으며 알루미늄 압출·가공사업 외에도 온실 시공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알루미늄을 통한 사업 다각화 노력은 도시 경관 사업에까지 이어져 도시 경관 사업에서의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

첨단온실을 통해 축적한 환경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식물 공장의 주요 시스템을 개발하고, 첨단 온실 구조물 설치를 바탕으로 태양광 관련 구조물 기술을 확보하는 등 알루미늄을 바탕으로 한 사업 다각화에 진일보한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린플러스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관련 수주 등이 가시화하면서 향후 매출 성장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스마트팜 관련 정부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그린플러스의 수주가 가시화하면서 지난해부터 매출이 성장했으며, 올해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올해 기존 일본 다이센사 외에 기타 지역으로의 해외 진출이 가시화하면서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