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價, 연초 달러 약세 지속 추가 상승

아연價, 연초 달러 약세 지속 추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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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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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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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가격이 추가 상승했다. 1월 5일 기준 LME 아연 가격은 톤당 2,785달러로 전일 대비 10달러 상승했다. 아연 재고는 전일 대비 50톤 감소한 20만2,025톤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결선 투표 결과를 주시하는 가운데 양호한 경제 지표 등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조지아주는 전통적인 공화당 우위 지역이지만, 투표 결과에 대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후보들이 근소하게나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이른바 '블루웨이브'에 대한 경계심이 강화됐다. 만약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두 석을 모두 차지하면 의석수가 반반이 되지만, 부통령의 캐스팅보트 권한으로 상원의 지배권을 가질 수 있다.

이에 아연 가격은 주요 증시 강세와 LME 아연 재고 감소에 추가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이는 달러 약세 지속과 정부지출로 각 선진국의 국내총생산(GDP)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LME 연 가격은 톤당 2,043.5달러로 전일 대비 20달러 상승했다. 연 재고는 전일 대비 425톤 감소한 13만2,750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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