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中 경제 지표 및 네고 1,100원대 초반 중심

(환율) 中 경제 지표 및 네고 1,100원대 초반 중심

  • 비철금속
  • 승인 2021.01.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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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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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개인 해외 주식 투자 흐름 속 빡빡한 수급 여건이 이어지며, 하방 경직성을 유지할 듯하다. 다만 견조한 중국 경제 지표 확인과 꾸준한 네고 등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예상 범위는 1,090원~1,110원이며, 오늘은 중국 경제 지표 발표 속 위안화 흐름과 국내 수급 여건에 주목하며 1,100원대 초반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 한편, 거주자 외화 예금(18일), 20일까지 수출입 동향(21일) 발표, 외화유동성 관리제도 및 공급 체계 개선 방안 발표(20일) 등이 예정돼 있다.

■ 바이든 취임 및 개인 해외 주식 투자

개인들의 적극적인 해외 주식 투자와 외국인의 소극적인 원화 자산 매입에 빡빡한 수급 여건 이어지며 상승 압력 가하겠으나, 오는 20일 바이든 시대 개막에 따른 위험선호 자극과 상단에서의 네고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 달러는 새해 들어 달러화 쇼트포지션 정리 흐름이 이어지며 지지력 유지하는 가운데, 20일 바이든 시대 개막 속 위험 선호 자극 등에 상승은 제한될 듯하다. 이에 앞서 19일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의 인준 청문회에서 옐런의 경기 부양에 대한 입장 확인과 추가 부양책 의회 승인 가능성 등에 시장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탈리아 연정 불안에 독일, 이탈리아 금리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등 유로화에 하락 압력 가하고 있다. 이번 주 미국 주택지표들, 필라델피아 연은 경기지수, 마킷 제조업/서비스업 PMI 잠정치, 중국 4분기 GDP, 12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발표와 20일 중국, 캐나다 금리 결정, 21일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금리 결정 등이 예정돼 있으며, 18일 미국은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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