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硏-서울大 '소재 콜로키엄' 개최

재료硏-서울大 '소재 콜로키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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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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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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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분야 기술경쟁력 확보 위한 공동연구 촉진 도모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국내 최고 연구중심 대학인 서울대학교와 함께 상호 보유기술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공동연구를 촉진할 시발점을 도모하기 위한 ‘소재 콜로키엄(colloquium)’을 개최한다.

재료연-서울대 소재 콜로키엄 시즌1 ‘금속구조재료’ 첫 날에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재료연-서울대 소재 콜로키엄 시즌1 ‘금속구조재료’ 첫 날에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콜로키엄은 ‘모여서 말하기, 대화하기’라는 뜻의 라틴어로, 세미나와 비슷하지만 권위 있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다른 사람들의 미숙한 의견을 바로잡아 주는 점이 세미나와 다르다. 대학이나 학술단체 등에서 많이 활용하는 토의 방법이다.

이번 소재 콜로키엄은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과 머테리얼즈 4.0(Materials 4.0)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를 대표하는 소재 분야 우수 두뇌들이 만나 상호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재료연구원 연구기획조정본부와 서울대학교 신소재공학과가 주관 및 주최하는 이번 소재 콜로키엄은 2021년~2023년 간 연 1회 시즌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는 ‘구조금속재료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19일에 그 막을 올렸다.

양 기관은 이번 시즌 동안 경량금속 및 천이금속 소재에 대한 설계, 제조 및 응용기술, 재료공정 연계 금속소재 부품화 기술, 금속소재 실증 플랫폼을 주제로 콜로키엄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연구원과 서울대가 함께 하는 이번 소재 콜로키엄은 서로가 보유한 기술 정보의 단순 공유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들이 한데 어우러져 올바른 방향을 찾아나서는 커다란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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