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價, 달러 강세 전환 상승세 마감

아연價, 달러 강세 전환 상승세 마감

  • 비철금속
  • 승인 2021.02.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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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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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가격이 4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2월 23일 기준 LME 아연 가격은 톤당 2,859.5달러로 전일 대비 30달러 하락했다. 아연 재고는 전일 대비 1,225톤 감소한 27만1,950톤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장중 큰 변동성을 보인 끝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금리의 빠른 상승이 고평가 기술주를 위협할 것이란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다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 의지를 강조하면서 불안감이 경감됐다. 특히 파월 장관은 “경제 재개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적이고 크지는 않을 것이다”며 “물가가 우려할 만큼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물가와 관련한 우려가 적지 않은 상태다.

이에 아연 가격은 주요 증시 혼조세에 맥없이 무너졌다. 전일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LME 아연 재고에도 달러 강세로 인해 아연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LME 연 가격은 톤당 2,129달러로 전일 대비 23달러 하락했다. 연 재고는 전일 대비 725톤 감소한 9만4,525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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