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월 H형강 수출 전년比 78% 늘어

日 1월 H형강 수출 전년比 78% 늘어

  • 철강
  • 승인 2021.03.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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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형원 기자 h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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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출 약 1만톤

올해 1월 일본 H형강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1월 H형강의 수출량은 약 1만톤으로 전월 대비 45% 줄었으나, 전년 동월 대비 7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수출 가격은 전월 대비 3,000엔 오른 톤당 6만2,000엔(약 599달러) 안팎을 기록했다. 

반면 1월 수입량은 8,100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산 제품 수입이 5,400톤을 기록했으며 중국 제품 수입은 2,700톤 안팎을 나타냈다. 

지난 1월 일본 H형강 평균 수출 가격이 톤당 600달러를 소폭 밑돌았으나, 2월 이후 가격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의 여파로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의 제품 수출 가격이 크게 올랐다”라며 “톤당 700달러 중반대 이상의 가격을 형성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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