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손실 560억...코로나19·中 법인 평가손실분 반영 영향
현대종합특수강이 지난해 1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종합특수강의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은 4,068억원으로 전년 4,208억원 대비 3.3% 감소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698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회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매출 감소와 중국 법인 손실 지속에 따른 평가손실분 414억원 반영이 적자 확대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법인 손익 개선을 위해 사업 효율화 등 자구책을 마련하는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