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앤지스틸 주주총회, 정일선 대표 이사 재선임 등 주요안건 의결

현대비앤지스틸 주주총회, 정일선 대표 이사 재선임 등 주요안건 의결

  • 철강
  • 승인 2021.03.25 17:48
  • 댓글 0
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통주식 100원, 종류주식 150원 ‘현금배당 통과’
정일선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현대제철 재경본부장 영입

25일, 현대비앤지스틸(대표 정일선)이 경남 창원시 본사에서 제55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요 안건인 이사 3인의 선임 건과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주총에서 현대비앤지스틸 이사회가 산정한 제55기 제무재표 승인의 건은 원안대로 매출액 6,082억4,300만원, 영업이익 334억200만원, 당기순이익 235억9,900만원(주당순이익 1,553원)으로 의결됐다. 이와 관련된, 보통주식 주당 100원, 종류주식 주당 150원의 현금 배당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시가배당률은 각각 1.05%, 0.23% 수준이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에서는 상법 개정 반영과 전자증권법 반영,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 설치, 상환주식 및 전환 주식 발행근거 등의 목적으로 일부 정관 내용이 원안대로 신설·수정됐다.

이사선임의 건에서는 정일선 대표와 이선우 관리본부장의 3년 임기 사내이사 재선임 건이 통과됐다. 아울러 사외이사후보로 이사회로부터 추천된 현(現) 현대제철 김원진 재경본부장이 3년 임기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김원진 이사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여러 계열사에서 재경담당부서 본부장을 역임한 재경통으로 알려졌다.

이사 보수한도의 건의 경우, 당기 보수총액 또는 최고한도액이 50억원(이사 7명)으로 전기와 같은 수준으로 통과됐다. 전기 실제 지급된 보수총액은 24억1,400만원이다.

한편 이번 주총에서 현대비앤지스틸은 “보고대상 기간 이후인 2021년 1월 26에 (주)엘지하우시스의 자동차 소재 및 필름 사업부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고, 매각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알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