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효과에 영업이익·순이익은 증가
철스크랩 업체인 함안자원이 매출액 감소 속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를 나타냈다.
함안자원의 2020년 매출액은 2,079억700만원을 기록해 2019년의 2,267억400만원 대비 -8.3%가 감소했다.
다만, 2020년 함안자원의 영업이익은 116억5,500만원을 기록해 2019년의 22억6,800만원 대비 413.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81억5,100만원으로 전년의 6억7,600만원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2019년 함안자원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61.2%와 77.6% 감소했던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함안자원은 영업외 수익 증가와 이자 비용 감소, 판매 관리비 감소 등을 통해 매출액 감소에도 영업이익 및 순이익 증가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이로써 함안자원의 2020년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6%를 기록해 2019년의 1% 대비 4.6%p 증가했으며, 매출액 순이익률은 3.9%를 기록해 2019년의 0.3% 대비 3.6%p 증가했다.
함안자원 | 경영실적 | (단위: 백만원, %, %p) | |
구분 | 2019년 | 2020년 | 증감률 |
매출액 | 226,704 | 207,907 | -8.3 |
영업이익 | 2,268 | 11,655 | 413.9 |
경상이익 | 782 | 10,535 | 1,247.2 |
당기순이익 | 676 | 8,151 | 1,105.8 |
영업이익률 | 1.0 | 5.6 | 4.6 |
순이익률 | 0.3 | 3.9 | 3.6 |
(자료: 금융감독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