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3거래일 연속 상승

니켈價, 3거래일 연속 상승

  • 비철금속
  • 승인 2021.04.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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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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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수요 회복 기대감에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LME 니켈 가격은 8일 현물 기준 톤당 16,778달러, 3개월물 기준 톤당 16,818달러를 기록했다.

미 연준이 회의록을 통해 완전고용과 물가목표 달성까지 여전히 거리가 멀다며 실질적 추가 진전이 있을 때까지 자산매입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니켈 가격을 지지했다.

니켈 가격은 최종 수요산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 압력을 받았다. 북미 유정용강관(OCTG) 가격은 연초 대비 최근까지 23.48% 상승했는데, 원유가격 상승에 따른 세일에너지 개발 활성화는 강관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특수강 원재료인 니켈 등의 수요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인도네시아가 니켈 제련산업 육성과 관련하여 현재 화력발전에 의존하는 니켈 Weda Bay 산업단지에 수력, 풍력, 태양광 등 그린에너지 발전 시설 건설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니켈 가격 상승을 일부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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