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노알미늄, 혁신성‧성장 잠재력 인정

린노알미늄, 혁신성‧성장 잠재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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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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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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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알루미늄 압출가공업체인 린노알미늄(대표 이세영)이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1 글로벌 강소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매출액 50억원~1,000억원,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인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정기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중기부, 인천시, 민간 금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린노알미늄은 자동차 소음과 쏠림 현상을 막아주는 ‘러버부시’를 알루미늄 소재로 개발해 해외시장 진출에 본격 나서고 있다. 국내외 유수의 완성 자동차 업체에 공급해 이 분야 국내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 미국 등으로도 수출을 전개하고 있다. 러버 부시 부품 개발 및 양산을 통해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으며, 그 외의 기능성 알루미늄 자동차부품 전반에 대한 생산 기술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근엔 자체 소유한 연구소에서 알루미늄 소재 케이블 트레이를 개발해 시장 영역을 확장, 국내 알루미늄 압출 업체들이 소재 생산에 치우치는 것과 달리 금형설계부터 제작·압출생산·가공·최종 부품 출하까지 전 공정 원스톱 구축을 통해 선구적이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알루미늄 시장의 전체 매출 중 40%는 수출 물량으로 알려졌다. 린노알미늄의 경우 2016년까지만 해도 비중이 10% 미만이었으나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한 결과 현재는 내수와 수출 비중이 각각 40%, 60%가 됐다. 미국 수출 바이어사의 알루미늄 수주 품목이 늘면서 수출 전환 준비를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린노알미늄은 향후 제2공장 증축과 설비 확장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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