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호주에 라이선스 독점 공급 계약

그린플러스, 호주에 라이선스 독점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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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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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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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압출 및 첨단온실 업체인 그린플러스(대표 박영환)는 호주 스마트팜 기업 팜(Farm) 4.0에 스마트팜 관련 라이선스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31년 5월6일까지 10년이다. 20년 추가 연장이 가능해 최대 30년 간 계약이 유지될 수 있다. 이번 계약은 코트라 본사와 코트라 멜버른 무역관의 지원에 힘입어 성사됐다.

그린플러스는 지난 1997년 설립했으며 알루미늄 압출·가공사업 외에도 온실 시공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알루미늄을 통한 사업 다각화 노력은 도시 경관 사업에까지 이어져 도시 경관 사업에서의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

첨단온실을 통해 축적한 환경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식물 공장의 주요 시스템을 개발하고, 첨단 온실 구조물 설치를 바탕으로 태양광 관련 구조물 기술을 확보하는 등 알루미늄을 바탕으로 한 사업 다각화에 진일보한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한편, 그린플러스는 1분기에 연결 기준 약 188억원 매출액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55% 늘어난 수치다. 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7% 성장했으며 알루미늄 압출과 가공 사업부문 매출액도 1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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