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운송서비스 품질 향상 위해 협력
실시간 운송 진행 정보·업무 자동화 등 효과 기대

열연 스틸서비스센터인 세아엘앤에스(대표 조윤삼)가 공급망 관리 및 화물 이동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스타트기업 로지스랩(대표 김인석)과 차세대 화물운송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웹 기반의 통합 운송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22일, 세아엘앤에스과 로지스랩은 ‘차세대 화물운송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업무 자동화를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과 화주 및 화주 고객사에 화물운송 정보 제공, 실시간 운송 진행 정보 제공을 통한 디지털 사용자 경험 강화, 웹 운송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협력업체에 대한 체계적 관리 등의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두 회사는 이번 협력으로 양사 간 시스템 연동을 포함한 통합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인석 로지스랩 대표는 “디지털 화물운송 환경 변화에 따른 시스템 확장성 확보와 데이터 기반 운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구축형 카고매니저' 시스템 도입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시스템 활용 및 개선을 통해 디지털 물류 경쟁력 강화와 운송관리 체계의 고도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아엘앤에스는 사업부서로 열연코일과 후판, 무늬강판 등을 유통하는 철강사업부와 철강재, 원료 운송 등을 담당하는 물류사업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