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베트남產 컬러강판 대한 반덤핑 조사기간 연기 

호주, 베트남產 컬러강판 대한 반덤핑 조사기간 연기 

  • 철강
  • 승인 2021.08.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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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영란 기자 yl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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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환비나, 덤핑 이윤 2% 미만으로 조사 종결 

호주 반덤핑위원회는 중국과 베트남에서 생산한 포장용 컬러강판(painted steel strapping) 에 대한 최종 반덤핑 조사 종료 시한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5번째로 해당 조사기한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며, 이에 따라 최종 보고서 발행 날짜는 2021년 10월 26일로 연장되었다. 

호주 반덤핑위원회는 이번 No. 553 조사건에 관해, 해당 제품의 베트남 최대 수출업체 삼환비나(Sam Hwan Vina Co Ltd)는 해당 제품을 덤핑 판매한 것은 분명하나, 덤핑 이윤이 2% 미만인 관계로 이번 조사를 종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환비나의 컬러강판 수출총액은 약 460만달러로 베트남 전체 수출의 83%를 차지했다. 

삼환비나에 대한 조사는 종결되었으나 삼환비나를 제외한 기타 베트남 제조사 및 중국 제조사들에 대한 조사는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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