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황 회복 영향, 건설 취업자 역대 최대
건설업황 회복 영향, 건설 취업자 역대 최대
  • 이형원 기자
  • 승인 2021.09.17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택건설 인허가·착공, 건설수주 증가 등이 원인
올해 늘어난 취업자 가운데 24% 차지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이하 국토부)는 8월 건설업에 종사하는 취업자가 역대 최대인 215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8월 건설업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6.1% 늘어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통계청 고용동향 결과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수가 지난 3월 전년 동월 대비 증가로 전환된 이후 5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하는 등 개선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건설업은 12만4,000명이 증가해 전체 고용시장의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건설업 취업자는 전체 취업자 가운데 7.8% 수준이며, 올해 증가한 취업자 가운데 24%를 차지했다. 

국토부는 “건설업 취업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주택 건설 인허가 및 착공이 증가하는 등 주택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또한, 건설수주가 2019년부터 증가했고, 특히 2020년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해석된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주택 건설 인허가 실적은 올해 7월 누계 약 27만7,000호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1% 늘었다. 착공 또한 31만1,000호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국토부 김근오 건설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우리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건설업 취업자가 증가함으로 일정 부분 경제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하며 “건설수주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어 건설업 취업자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건설 산업이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도 건설 일자리 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