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2021)대구경북알루미늄협동조합, 공동 브랜드 등 소개

(SMK2021)대구경북알루미늄협동조합, 공동 브랜드 등 소개

  • 비철금속
  • 승인 2021.10.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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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준우 기자 jw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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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창 조합 자체 브랜드 DKA 안내
공공입찰 납품단가 반영 어려움 등 토로

SMK2021에 참가한 대구경북 알루미늄 비철금속공업협동조합의 부스 전경
SMK2021에 참가한 대구경북 알루미늄 비철금속공업협동조합의 부스 전경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국제 철강 비철금속 산업전(SMK2021)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의 철강 및 비철금속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경북 알루미늄 비철금속공업협동조합도 전시회에 참가했다.

대구·경북 알루미늄 비철금속공업협동조합은 대구·경북 지역의 알루미늄 압출업체, 프라이팬이나 가구 등 알루미늄 생활용품 생산, 자동차 부품 생산, 알루미늄 창과 난간 업체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의 조합이다.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출범한 조합 자체 브랜드 DKA를 통해 조합사들이 함께 하나의 브랜드로 알루미늄 창을 판매하고 있다. 대구·경북 알루미늄 비철금속공업협동조합의 배순종 상무이사는 “현재 조합 브랜드가 답보 상태에 있다”라고 설명하며 “조합 제품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 대한 판매비율이 높은데, 원자재 가격이 너무 올랐지만 조달청에서는 납품가에 알루미늄 가격 상승분을 반영하지 않아 납품을 해도 문제다”라며 납품단가 현실화를 주문했다.

올해 들어 알루미늄 가격이 50%가량 폭등하며 알루미늄을 이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들이 원가 부담에 신음하고 있다. 납품을 위탁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해 적극적으로 납품 단가를 조정하지 않아 납품하는 기업들은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본다고 주장한다.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이에 대한 현황 파악과 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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