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 뚫은 알루미늄' 3일째 상승
'3천 뚫은 알루미늄' 3일째 상승
  • 정준우 기자
  • 승인 2021.10.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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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 현상으로 비철금속 시장 전체 상승

에너지원 가격 급등이 향후 알루미늄 수요시장에 끼칠 영향 고려해야

10월 13일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1톤 당 3,076달러, 3개월물은 1톤 당 3,089달러를 기록했다. 금일 LME 비철금속 품목 전체가 상승에 나서며 강세를 나타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1,128,500톤으로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최근 3개월 LME 알루미늄 가격 및 재고량 (자료제공 : 한국자원정보서비스)
최근 3개월 LME 알루미늄 가격 및 재고량 (자료제공 : 한국자원정보서비스)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지난밤 공개된 9월 FOMC 의사록을 공개하며 11월에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임을 시사했다. 더불어 연준 위원 일부가 내년 말쯤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의사록이 공개되자 금리에 민감한 미국 2년 채권 금리는 상승, 10년 채권 금리는 하락하며 달러 인덱스도 덩달아 하락했다. 달러 지수는 현재 94 수준에 머물러있다.

비철금속 시장은 달러 약세, 전력난, 지속적 LME 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현재 중국의 전력난으로 수급 사정이 빠듯해지면서 알루미늄의 가격이 올랐다는 것이 시장의 분석이다. 하지만 최근 원유, 천연가스 및 석탄 등 에너지원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전기 요금 문제까지 발생하기 시작하며 장래에 알루미늄 수요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생겨나고 있다. 향후 에너지원 가격이 알루미늄 공급뿐 아니라 수요까지도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국제 에너지 시장의 변동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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