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탁 송원벤드 대표, 동아대 경영대학 발전기금 전달

관이음쇠 전문 제조업체 송원벤드 신병탁 대표가 동아대 경영대학 발전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동아대학교는 다우이스트 기프트(DAUist Gift) 고액 릴레이 기부 제43호 탄생 기념 발전기금 전달식을 지난4 일 부민캠퍼스 개최했다.

부산 강서구 녹산산단에서 강관 제조 기업인 송원벤드를 운영하고 있는 신 대표는 동아대 경영대학원 AMP(최고경영자과정) 46기 수료 후 현재 MBA(경영학 석사학위과정) 55기로 재학 중이다. MBA 55기 상임고문도 맡아 원우들의 활발한 소통을 돕고 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신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다보니 경영에 대해 배워야겠다는 의지가 생겨 석사과정에도 입학했다”며 “한창 배워야 할 학생들이 공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발전기금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원벤드는 파이프연결고리(관이음새) 등을 생산, 조선소와 원자력발전소, 건설현장 등에 필요한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동아대 경영대학 다우이스트 기프트(DAUist Gift) 고액 릴레이 기부는 동문이나 기업인의 도움으로 보다 좋은 교육환경에서 ‘다우이스트(DAUist·동아대 경영인)’를 길러내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