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가격, 6거래일 만에 반등
아연 가격, 6거래일 만에 반등
  • 방정환 기자
  • 승인 2021.11.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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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아연 가격이 미국의 인프라 법안 통과, 중국의 수출 성장, 미국 증시 강세 등 여러 호재가 전해지며 6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지난 8일 LME 아연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45달러 상승한 톤당 3,274.5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49.5달러 오른 3,228.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마감종가도 전일대비 1.5% 남짓 상승했고, 현물가격은 톤당 3,3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이날 아연 가격은 거시경제 압력에 상승했지만 최근 수급 상황을 감안하면 약보합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분기까지 페루의 아연 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고, 최근 30일간 중국 내 아연 제련수수료(TC)는 1% 가량 상승했다. 이는 정광 공급이 증가하면서 정련 아연 생산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반면에 중국 내 아연도금 철강제품 수요가 부진한 양상을 보이면서 아연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기도 한다. 

이에 반해 최근 메탈블리틴은 내년 아연 수급 전망을 소폭 상향조정 하면서 4분기 평균가격 전망을 기존 3,160달러에서 3,340달러로 높여 잡았다. 

한편 조달청의 아연괴 방출가격(세전 기준)은 LME 아연 가격의 하향세와 맞물려 톤당 451만원까지 하락했다가 9일 기준 455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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