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석포제련소 가동 재개…생산 정상화에 만전
영풍 석포제련소 가동 재개…생산 정상화에 만전
  • 방정환 기자
  • 승인 2021.11.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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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아연 생산까지 추가 일정 필요

열흘 간의 가동중지 행정명령을 받고 지난 8일부터 가동을 중단했던 영풍 석포제련소가 18일 0시 부로 조업을 재개했다. 조업을 재개하더라도 제련공정 특성 상 아연 생산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데, 회사 측은 생산 정상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업 정지 기간 완료를 앞두고 일부 근무조가 17일 오후 11시 정상 출근하여 18일 0시부터 조업 재개를 위한 각종 설비를 예열하고, 작동을 테스트 하는 등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장치산업의 특성 상 배소-조액-전해-주조 등 주요 공정별로 충분한 예열이 필요하고 각각 정상적으로 가동돼야만 완제품인 아연괴 생산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10일의 조업정지 명령을 받았지만 실질적으로 공급이 중단되는 기간은 수일 또는 십수 일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석포제련소의 이번 조업정지로 인한 손실액은 최대 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조업정지 처분을 계기로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각종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앞서 조업정지일인 지난 8일에 전 임직원들이 모여 ‘선진도약 선서식’을 개최하고 이러한 다짐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석포제련소는 조업정지 기간에도 직원들과 협력업체들을 정상적으로 출근토록 하여 각종 유지·보수·개선 작업과 교육을 시행했다. 근무를 하지 못해 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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