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지주사 전환 검토…‘친환경 사업 육성’
포스코, 지주사 전환 검토…‘친환경 사업 육성’
  • 박재철 기자
  • 승인 2021.12.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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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사회에서 안건 논의 예정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변한 국내외 철강 시장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등에 대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왔다. 이에 TF에서 사업전략의 일환으로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의 지주회사 전환 검토는 주가 부양을 비롯해 신사업의 본격 육성 차원으로 보인다. 특히 수소 등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철강 회사의 이미지가 강해 주가가 저평가 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에 포스코는 지주 회사를 설립해 첨단 소재나 재생에너지 같은 신사업 투자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주회사 전환 방식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진다. 물적분할은 모회사가 새 회사 지분을 100% 보유해 기업에 유리하지만 주주가치를 고려하면 인적분할이 유리한 상황이다. 포스코가 지주회사로 전환하려면 이사회 통과와 국민연금, 블랙록 등 주요 주주들을 설득해야 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저탄소 및 친환경 시대로의 전환과 기술혁신 가속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미래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 차원에서 지주사 전환을 검토 중에 있다"며 “지주사 전환은 이사회 결의와 주총 승인을 받아야해 구체적인 사안이 확정되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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