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판재류 등 경량소재 가공에 최적화

두산공작기계(대표이사 김재섭)는 대형 공작물 가공에 유리한 갠트리 타입 수직형 머시닝센터 ‘GVX 2430’을 출시했다. ‘GVX 2430’은 최근 증가하는 알루미늄 판재류 등 경량소재 가공에 최적화 된 모델이며, 직결 스핀들을 표준 적용하고, 스핀들 가감속 성능을 최적화하여 생산성을 높였다.

신제품 ‘GVX 2430’은 급속 이송속도(X/Y/Z) 60/60/30m/min이며, 축계 가감속 성능을 높여 비절삭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였으며, 모든 이송 축에 친환경 그리스 윤활을 표준 적용했다.

최대 스핀들 속도는 1만2,000r/min, 최대 스핀들 모터 출력 18.5kW, 직결 스핀들 모터 토크 95Nm ,공구 테이퍼 ISO #40이며, 직결형 스핀들을 표준 적용하여 중대형 부품 가공의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기체온도 동조 방식의 쿨링 시스템을 적용하여, 베어링 및 모터에서 발생되는 열을 제어, 열 변위를 최소화 하는 스핀들 쿨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Tool to Tool’ 시간 1.3초, ‘Chip to Chip’ 시간 9.7초로 비절삭 시간 단축을 위해 기존 대비 공구 교환 시간을 최적화했고, 신뢰성 높은 공구 매거진은 표준 24개의 공구를 탑재할 수 있다.

‘GVX 2430’은 대형 공작물 가공에 유리한 갠트리 타입의 구조물을 채택하고, X축 3,000mm, Y축 2,000 mm, Z축 450mm(option 600mm) 이송 거리, 유효 통과 폭 2,400mm 시방을 제공한다. 테이블 사이즈 3,000mm*2,000mm, 테이블 허용 하중 1000kg으로 최대 가공 영역을 제공한다.

그리고 대형 공작물 가공에 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경량 가공에 최적화된 구조를 설계/ 적용하여 안정적인 가공을 장시간 유지할 수 있고, 알루미늄 테이블을 표준 적용하여 알루미늄 소재와 테이블 간 열 변위 특성 차이를 최소화했다. 스크류 컨베이어를 좌/우 적용하여 칩 처리가 원활하게 도와주며, 하프 커버(Half Cover) 표준 적용으로 칩, 쿨런트의 비산을 막아 작업장 내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 할 수 있다.

또한 그리스 윤활 장치를 표준 적용, 오일스키머가 필요하지 않으며, 오일 윤활 대비 견강 유지비용이 약 60% 정도 절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