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개최

산업용 로봇, 소프트웨어 등 최신 기술 선봬

디지털 전환 컨퍼런스 및 ESG 세미나 등 열려

스마트 제조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2022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이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로써 지난해 전시회에는 사흘간 총 2만 7천 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올해는 '함께 나아가는 디지털 혁신(Driving Digital Transformation Together)'을 주제로 스마트 팩토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용 로봇 등 자동화 관련 총 320곳의 업체들이 미래형 스마트 제조 기술의 최신 유행을 자랑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에서는 각종 산업용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최첨단 공장 설비, 스마트 센서, 산업용 로봇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자율 주행 로봇 기업인 티라 로보틱스 등이 참가하는 본 엑스포에서는 협업 로봇, 스마트 팩토리 장비 등이 공개된다. 아울러 공장 자동화 산업전도 열린다. 한국 앱손 등이 참가해 세계 자동화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함과 동시에 산업용 로봇 핵심 부품 및 제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머신 비전 산업전(Korea Vision Show)에서는 산업용 카메라, 렌즈 및 조명, 영상 처리 소프트웨어 등 최신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비전 검사 솔루션, 산업용 카메라와 머신비전 렌즈, 열화상 카메라 등 최신 제품 및 기술이 선보여진다. 

전시회 뿐 아니라 세미나, 컨퍼런스 등 부대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본 산업전에서는 산업 디지털 전환 컨퍼런스,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컨퍼런스, 머신비전 컨퍼런스, 로보틱스 컨퍼런스 등 10개의 전문 컨퍼런스와 스마트 기업들의 신제품 및 신기술 공개 세미나도 준비되어 있다. 글로벌 ESG 포럼도 함께 열리며 미래 ESG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도 진행된다. 

기술 전시뿐 아니라 수출 상담회도 한켠에 마련된다. 한국 무역협회(회장 구자열)과 주최 측이 공동으로 비대면 화상 수출 상담회가 열어 스마트 제조 기술 및 자동화 장비 등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