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개최된 제15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식이 오늘 11시30분 서울 조선 팰리스 호텔 더 그레이트 홀에서 개최됐다. 비철금속의 날은 1936년 장항제련소에서 처음으로 구리가 생산된 6월3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된 후 개최되는 행사인만큼 많은 비철금속 산업계 및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민 의례로 시작된 행사는 이제중 한국비철금속협회 회장의 기념사와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기념사가 이어졌다. 기념사 후 표창 수상이 진행됐다. 서건수 삼지금속공업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그 외에 국무총리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비철협회장상, 동조합이사장상 시상식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