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당 2,400弗 간신히 지지.. Al價 하락세 이어져

톤당 2,400弗 간신히 지지.. Al價 하락세 이어져

  • 비철금속
  • 승인 2022.06.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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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준우 기자 jw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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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장 마감 톤당 2,405弗까지 알루미늄 가격 하락

일각선 신산업 수요 등이 가격 하락폭 막아준다고 분석

가격 불확실성 커 가격 변동 지켜보는 움직임↑

알루미늄 가격이 지난주 장 마감을 앞두고 추가 하락을 보였다. 지난 24일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2,436달러, 3개월물은 톤당 2,450달러를 기록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38만8,750톤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일각에서는 알루미늄 재고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가격 지지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지만 지난주 마감장에서 알루미늄은 톤당 가격 2,400달러에 근접하며 하방 압력을 지속적으로 받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주 중국 상해선물거래소(SHFE) 알루미늄 재고량은 2만7,584톤 줄어든 23만9,753톤으로 그 전주에 비해 10.3%나 줄어들었다. 

2022년 1월~6월 LME 알루미늄 가격 및 재고량(자료=한국자원정보서비스)
2022년 1월~6월 LME 알루미늄 가격 및 재고량(자료=한국자원정보서비스)

 

지난주 알루미늄 거래 시장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촉발되며 내리 하향세를 보였던 한 주였다. 다만, 다른 품목에 비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일각에서는 신산업 등에서 창출되는 수요가 가격 하락폭을 줄이는 것으로 분석하고도 있다. 산업계에서는 알루미늄 가격의 하락이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한동안 알루미늄 가격의 추이를 지켜보는 움직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 대항하여 G7 회의에서 개발도상국에 대한 6천억 달러의 인프라 투자 방안이 발표됐다. 해당 투자에는 재생에너지 시설, 통신, 건설·토목 인프라 등 광범위한 투자 방안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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