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철강, 토탈 가공 시스템 구축

진흥철강, 토탈 가공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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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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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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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 설비 도입으로 원스톱 서비스 제공

경기도 김포시 소재 진흥철강(대표이사 최홍락)이 토탈 가공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2의 도약에 나서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파이프 제품 전문 유통사업을 시작한 진흥철강은 고객들이 파이프 제품을 사용하면서 함께 필요한 형강 제품을 다른 경로로 추가로 구매하는 것을 보면서 원스톱 주문으로 형강 제품을 같이 운송해 물류비용을 절감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 고객의 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성능의 가공 기기들을 도입해 절단 가공까지 일괄 공급 체계를 갖춰 고객의 물류비와 인건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진흥철강은 김포시에 위치한 3공장에 일본 TAKEDA사의 최신 CBF-3015II-ATC 장비를 설치했다. 이 설비로 H형강, 앵글, 잔넬, 각관, C형강 등의 철강 제품에 3축 방향으로 동시 타공과 절단을 하나의 기기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 다목적 가공 설비다. 특히 정확한 치수로의 가공과 빠른 가공 속도의 장점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진흥철강은 현재 취급하고 있는 파이프(각관), 철판, H형강, 잔넬, 앵글 등의 모든 철강 원자재를 절단과 타공, 절곡까지 수행해 별도의 후가공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이 가능하다. 또 고객사에서는 가공된 자재를 공급받아 현장에서 용접과 볼트 체결만으로 구조물을 완성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진흥철강은 기존의 톱 절단기 4기, 써큘러 절단기 1기, 베벨링 장비 1기, 철판 절단용 레이저 가공기 2기, CNC 모형 가공기 1기, 절곡기 1기에 추가해 신규 다목적 가공기를 통해 고객사가 원하는 어떠한 가공 작업도 별도의 외주 작업 없이 자체적으로 가능하다. 이와 함께 회사는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더욱더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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