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글로벌, 사우디 철스크랩 수입 위한 투자 유치

이티글로벌, 사우디 철스크랩 수입 위한 투자 유치

  • 철강
  • 승인 2022.08.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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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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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투자사 'HH INLINE'과 맞손

해외 자원 개발 회사 이티글로벌(대표 김승철)이 최근 철강업계가 침체하고 국내외 경기 상황이 더 치열해짐에 따라 생존과 도약을 위해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티글로벌은 사우디아라비아 바그라프스틸(Baghlaf Steel)과의 철도 레일 등 철스크랩 수입을 위해 자원 투자사인 HH GLOBAL GROUP (HH INLINE)과 신용장 개설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이티글로벌은 지난 6월 국내 기업 최초로 바그라프스틸과 한국 내 수입·판매 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간 400만톤 규모의 철강 제품을 1년간 고정된 가격으로 제공받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투자 계약을 통해 이티글로벌은 재무 안정성을 갖추면서 향후 원자재 수입에서 금융 및 투자 펀드를 유치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티글로벌은 2009년 설립된 연매출 300억원대의 종합무역상사로 해외 자원 개발, 고철·비철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다.

(왼쪽부터) HH INLINE 한국법인장 이홍렬 대표, HH GLOBAL GROUP Peterson Greg 회장, 이티글로벌 김승철 대표(사진=이티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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